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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사는 세상

내가 정치를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는 이유 내가 하는 고민의 대부분이 정치를 잘못해서이기 때문에. (육아, 주거, 식생활, 의료, 가족부양)곧 정치는 생활이기 때문에.선진국과 비교해서 우리나라가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나라 불평하기 전에 알고 까기 위해.온라인 매체에 버젓히 있는 정치인들의 잘못을 모르겠지 생각하며 국민을 바보로 만들기 때문에.셀 수 없이 많은 정보가 있는 인터넷을 안 하고 살 순 없기에.의인은 과거를 기억해주었으면 하는 반면, 나쁜 놈들은 과거를 숨기고 다니기 때문에.정치인들이 컴퓨터랑 안 친한 노인들만 골라서 바보 만들기 때문에.어차피 나쁜놈 일색이지만, 지금 덜 나쁜놈을 뽑아야 다음에 더더덜 나쁜놈이 나오기 때문에.정치불신을 이유로 투표를 거부하는 청년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입법부, 행정부, 능력에 한계가 있음에도 전.. 더보기
한국은 자유를 나태로 비하한다 내가 받았던 자유에 대한 사회의 탄압과 비슷한 사례가 있어 일단 링크 투척.http://www.goham20.com/49435 ㅡ '고졸'인 내가 입학을 기다리는 이유 by 통감자 시작은 링크 속에 칼럼에서 인용하면서 해보겠다."명문대 교수, 미국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 TV에 나와 힐링을 얘기하고 학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한다. 고졸로 사는 것이 대학 가는 것보다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한다. 경험해보지 못한 삶에 대하여 돈 받고 쉽게 얘기하는 것을 보니, 대학이라는 것이 가진 위세는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거대한 것 같다." '통감자'라는 필명을 쓰는 이 칼럼니스트는 학력위주의 사회 속에서 고졸로 살았다. 덕분에 남들과 다르게 비정상으로 치부되는 아주 특별한 삶을 겪었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더보기
커피공부를 시작한 이유 커피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내 인생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 학창시절 남들과 똑같이 치열하게 공부했다. 그렇게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줄 알았고, 또한 그것 말곤 할수 있는 것이 없었다. 연애도 했고 음악도 들었고 게임도 했고 책도 읽었지만 다들 내가 하고 싶다고 할순 없었다. 오직 학교 교과목 공부만이 나에게 허락된 유일한 행동이었다. 나머지는 도무지 내 의지대로 되지 않았다. 다른 외국어영역 70분 보단 언어영역 90분이 나에게 특별히 힘들었다. 덕분에 안구건조증이 와서 시력이 0.5로 떨어졌지만 (지금은 1.5) 언어영역은 마지막까지 나아지진 않았다.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정확하게 대치하고 있었고 둘다하기엔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나는 진정한 나의 인생을 수능시험일 이후로.. 더보기
2016년 3월 3016-3-23# 아직까지도 2015년이 익숙하다 여느해보다 여운이 길다 이젠 더이상 늙기 싫은걸지도 2016-3-13#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에서 처음으로 이세돌의 우세를 기록하고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가 너무 재미있는데 다른 재미있는것들에 밀려서 읽기시작한지 3주를 넘어서고있다# 책을 읽어야 생각이란걸하고 시간이 남아야 기록이란걸한다 2016-3-9# 오컴의 면도날, 브래너의 빗자루 2016-3-1# 아마존에서 북미 PSN구입하다가 블락먹었다 ㅡ 10달러 날릴까봐 조마조마하다 더보기
2016년 2월 2016-2-29# 윤년이란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장군이를 하루 봐주기로했다 ㅡ 피곤했고 불쌍했고 서글펐고 측은했고 처량했다. 2016-2-26# 커피 옥션에서 커피를 좀 사보자 2016-2-25# 일찍 일어났음에도 푹자서 그런지 꿈을 꾸었다. 재미있었지만 이어꾸고싶지는 않았다# 오렌지 마멀레이드 만들기 2016-2-22# 정신병을 가진채로 살아가는 것에대한 위안을 얻고싶다면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모자로착각한 남자"를 다시 읽을것.# 오늘부터 혼자 일해야한다는 부담에 잠을못자 초쵀하다 2016-2-18# 재현이가 묵혀두었던 기계를 꺼냈다# kick out the jam을 들으면서 3년전 나는 참으로 바쁘게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6-2-8# 설이라고 웃음파는 일이 썩 마뜩찮다 2016-2-2# 폰.. 더보기
민주화운동 참여한 㖈 = 민주주의자 (?) 우선 참고할만한 링크 소환http://impeter.tistory.com/1177 ㅡ 아이엠피터 블로그 '노무현배신자 김민석이 과연 배신자인가?' 서울의 봄 이후 민주화 운동이 활발하였다. 의로운(?) 자들 내지는 지식인(?)들은 민주화 운동에 적극 가담 하였고, 그 중에는 리더자리를 꽤찬 사람도 자연스레 등장하게 되었다. 김대중 시대를 터닝포인트로 하여 민주화 운동의 리더들은 하나둘 정치권에 발을 들이기 시작하면서, 현재 거대 정치정당에서 의석수를 다수 차지하고 있다. 그알싫 '지방선거데이터센트럴' 오버뷰를 듣다가 김민석 전국회의원이 '민주당'(놀랍게도 '더민주'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이라는 당을 창당하여 13개의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려왔다. 김민석은 노무현이 대선후보 시절 여.. 더보기
(단편소설)(모티브)세상에 흔한 초능력자 틱증후군으로 강박적이고 원초적이며 특이한 박자로 재즈 드럼을 치는 능력자 평일에는 할돌에 의해 평범한 인간이된다. 더보기
계속 우울한 생각만 들어요 그대로를 받아들여보세요. '아내를 모자로 착각해 남자' 중 로즈.R은 이렇게 말했다. "믿을 수 없어요. 얼마나 신나는지 몰라요." 그러나 상황이 겉잡을 수 없자 이렇게 말했다. "오래 지속될리가 없어요. 무언가 끔찍한 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다윗 왕의 반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 나에게 꽤 섭섭함이지마는 덕분에 한가지 위안이 있다. 우울한 이 상황과 기분도 영원하지 않으리라. 더보기
(꿈,상상소설)한입만 이제 합숙도 막바지에 들어갔다. 합숙소로 사용하는 교실에 부자놈이 들어오더니 너무나 자연스럽게도 강단에 올랐다. 나는 그런 부티나는 옷을 입고 강단에 오르는 것에 못 마땅했지만 합숙의 목적이 그러하니 참아보기로한다. 아니 오히려 못마땅한 기색을 숨기려 노력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그때 느닷없이 내 앞의 앞의 책상. 그러니까 제일 앞에서 두번째 줄에 있던 싸이코가 내 뒷자리에 있는 놈에게 번뜩 일어나 걸어왔다. "한입만. 응? 한입만" 어안이 벙벙해져 뭘 달라는 건지 궁금해해야 할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잠깐이라면 잠깐인 시간동안 (무지 길게 느껴졌지만) 멍하니 바라보았던 것 같다. 다른 놈들도 그랬나보다. "한입만. 제발 한입만 내게 줘. 그거 내가 정말 좋아하는거란 .. 더보기
(단편)썩 괜찮은 집 Shirley Jackson의 소설 [제비뽑기 The lottery] 중 '어머니가 만드셨던 것처럼'을 오마주 하였다. 계속 오늘 사야할 것을 잊지않으려 노력했다. 확고히 하기위하여 핸드폰 속 노트어플에 적으려던 순간, 잊어버렸다. 까맣게 잊었다. 따로 챙겨놨던 구매리스트도 잃었다. 결국엔 떠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늘 이렇게 치밀하지 못하다고 자신을 힐난한다. 일부러 집 근처에서 멀찍히 떨어진 자리에 주차한다. 늘 그렇듯 빌라에 주차장은 자리가 4개 뿐이라 경쟁이 치열하다. 한층에 각각 셋 내지는 네 가구씩 모두 5층이다. 다른 사람들 배려차원에서도 일부러 멀찍히 주차한다. 여기는 근처에 골목이 많고 전부 빌라촌이라 굳이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않고 길가에 세워도 널널하다. 집.. 더보기
2016년 1월 2016-1-26@ 통체적이고 자세한 인지 능력이 인공지능의 방향성이라면 ㅡ 컴퓨터의 진화가 인류에게는 인간성의 퇴화로 의미하진 않을까? 2016-1-24@ 마작어플 만들기 ㅡ 던전을 깨가며 역을 배운다 2016-1-22@ 새우,쭈꾸미,낙지 요리법 블로깅@ 내가 도저히 답을 찾을수 없는 철학질문을 좋아하는 이유는 답없는 상태 그대로두기를 좋아해서가 ㅇ닐까 2016-1-19@ 인간이 어느것 하나어도 뚝심있지 못하고 세상만사 모든것에 영향을 받는 나약한 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아성애는 망가의 산물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망가 캐릭터는 귀여워보이게하기위해서 인체를 작게 그려진다. 인체평균비례를 무시하고 아이같이 보여서 더 귀엽게 보이려는 노력이 소아성애와 순종 애완견을 만들었다. 2016-1.. 더보기
(짧은글)개들의 방명록 우리 집엔 12살이나 되어 개로썬 나이가 지긋한 해머가 산다 - 해머야 너는 왜 매번 킁킁거리니? 맛있는 냄새라도 나는거야? ㅋㅋ- 바지에서 맛있는 냄새가 날리가 없자나 키킥- 간지럽다 해머야~ 그만 좀 핥아라 - 오늘 인간이 배달 해온 냄새는 또 뭐가 있을까나~ 어디보자~- 손은... 뭐 익숙한 화장실 비누냄새군. 재미없게쓰리. - 어? 이 바지는 3일 동안 내리 입어왔나보군. 3일짜리 채취가 나는걸 보니 말이야. 꽤 흥미롭구만. 어디보자~ 이 좋은 곳을 혼자 다 돌아다녔단 말이야? 평소엔 산책 한번 안 시켜주더니 지는 잘도 싸돌아 다녔구만. 집 앞 동산에서는 전혀 맡을 수 없었던 풀내음이 나는구만, 그늘지고 습습한 냄새가 나는 것이 어디 숲인가?- 암컷 냄새가 진한 걸 보니 알만 하구만. - 매번 개.. 더보기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 샤를 페로(프랑스어: Charles Perrault) 1628년 1월 12일 ~ 1703년 5월 16일)는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의 기초를 다진 프랑스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빨간 두건,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장화 신은 고양이, 신데렐라, 푸른 수염, 엄지 동자, 다이아몬드와 두꺼비들, 당나귀 가죽, 어리석은 세가지 소원등이 있다. 페로가 쓴 유명한 이야기들은 오늘날에 전 세계 적으로 유명한 동화책의 여러 종류 일부로 알려졌기도 하였다. 또, 나중에 페로의 이야기는 오페라, 발레, 희곡, 뮤지컬,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그 밖에 《루이 14세의 세기》 등의 저서가 있다.출처 : 위키백과 문득 드는 생각 : 당나귀 가죽이라는 제목의 샤를 페로 작품에서 오노레 드 발자크를 떠올렸다. 원제가 Paul d.. 더보기
커피 즐겨찾기 http://blog.daum.net/ilariacoffee/40'일라리아 커피' 카페 ㅡ 커피에 관한 기본지식 게시판이 있음. 심심할 때 커피에 관해서 알고 싶을 때 찾아가보면 좋은 사이트 더보기
2015년 12월 2015-12-31@ 마이너 스케일을 배워서 작곡에 써먹어보자@ 손가락이 야들야들해졌다. 기타를 다시 치고싶어질듯@ (나상담)의욕이 없어요 ㅡ 조회수 캡쳐로 해결 @ 저작권료 낼돈이 없으니 막올리는 내 음악@ 내가 사장이 아니라서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사장이 되겠다@ '책 읽었다 손 치고'게시판 ㅡ 독후감 에버노트 털기 2015-12-27@ (가사)바보천치가 부럽다 2015-12-25@ 프릿츠 커피에서 썩 괜찮은 진열대를 보았다(그림)@ 차라리 글쟁이가 적성에 맞는다는걸 새삼 깨닫는다 ㅡ 다른 재능이 너무 없어서 2015-12-22@ 동국대학생회장이 50일 금식을 한단다. 점점 사람목숨이 값싸진다 2015-12-19@ http://wkatnqn.tistory.com/entry/%EC%A0%80%EC%.. 더보기
살고 싶은 의욕이 없어요 (힘든 나) 살고 싶은 의욕이 없어요.(살만한 나) 조회수를 보렴 그래도 니 글이 재미있다고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니 대단하지 않니? 세상 사람 누구하나 나한테 관심없는 것처럼 느껴져도 사실은 그렇지 않아. 다만 내가 충분히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이야. 언젠가 운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게 될 때가 올꺼야. 그때 나에게 기대를 보내는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준비하도록하자. 더보기
2015년 11월 2015-11-30@ (명언)내 몸 망가진다고 술 머금는 일 마다하랴 2011-11-26@ 아침에 적었던 흑역사가 keep에서 날아갔다. ㅡ다행이다@ 산할아버지 페북에서 한중세계 연표를 보았다ㅡ급 역덕이 되고싶다는 생각이들었다 2015-11-25@ 도깜예방주사는 65세 이상이거나 기초수급대상자만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을수있음(심지어 몇개없음) 2015-11-24 @ 오늘 뭐먹지 재방송보고 최현석 냉파스타를 소면으로 해봤다. 먹을만했다@ 이이제이에서 전태일 열사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흐르고 밥 넘기기 힘들어 굶었다 ㅡ 하루종일 민주주의 생각 2015-11-21@ 띵크커피 광화문점 이제 안감 2015-11-19@ 오늘 멋대로 땡땡이 나는 은수전갑다 @ 대정령 유로트럭시뮬레이터 보고서 욕을 너무한다는 생각 ㅡ .. 더보기
우리 아이 영어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결론 - 내 아이가 영어공부를 죽어라 싫어한다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부하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말을 물가에 까진 끌고 갈 수 있어도 물을 마시게 할 순 없다. 죽어도 안 하겠다는 아이는 어떻게 구워삶아도 안 된다. 내 아이가 영어공부에 관심은 있다면절대 아이가 내가 원하는 방향 그대로 자라지 않는다. 내 아이가 영어를 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부모의 계획이지, 아이의 계획이 아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가장 큰 동기유발자라는 생각도 버려야한다. 심지어 아이에게 학습동기 측면에서 부모의 역할이란 미비한 경우가 허다하다. '부모는 돈을 내고 공부는 아이가 한다'는 것을 빨리 인정해야한다. 이것은 AND 조건이면서 동시에 확률이다. 부모가 돈을 들여 가학적으로 아이를 공부시킨다거나, 아이가 스스로 돈 한.. 더보기
한국인은 왜 윈도우밖에 못 쓸까? 1. 나는 리눅스 쓴다 리눅스가 뭐냐? ㅡ www.linux.org (.com과 .co.kr에 혼동해선 상업적 리눅스를 만나게 된다) 리눅스는 (위키식으로 말해서) IT 현장에서 선봉에 서는 자본주의 파괴자이자 복돌이들의 정신적 기반이다. MS의 DOS와 UNIX 사이의 공방이 치열할 때 즈음에,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가 재미로 만든(?) 운영체제(OS)이다. 정확히는 리누스가 만든 리눅스 커널(kernel)을 의미하지만, (커널은 OS에서 핵심적인 프로그램), 리눅스 커널을 사용한 OS를 통상적으로 리눅스라고 부른다. 리누스 토발즈가 처음 커널을 구상하기 전에, 이미 미닉스(MINIX)가 유닉스(UNIX) 커널 기반으로 존재 했지만 교육용 소프트웨어 이상의 발전이 없었다. 리누스는 .. 더보기
작가를 작품으로 판단하기 - 오다 에이치로원피스 속 욱일승천기 일단 원피스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 해명글이다. https://namu.wiki/w/%EC%98%A4%EB%8B%A4%20%EC%97%90%EC%9D%B4%EC%B9%98%EB%A1%9C요약하자면, 모르고 한 행동이다 이외엔 어떠한 언급이 없다. 자신이 군국주의자라는 의혹이 귀에 들어왔다면 작가는 으레 신경이 쓰이기 마련인데, 정말 모르고 한 행동일까? 적어도 신경쓰이는 사항에 무심한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면 그것은 다분히 의도적일지도 모르겠다. 에이스 등뒤에 하겐크로이츠를 떠올리게하는 문양은 즉시 다음 인쇄본에서 수정하는 반면 욱일승천기를 떠올리게 하는 문양은 잔존시켰다. 어떤 행동을 하는 것 만큼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선택이라고 보았을 때, 오다 에이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