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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위주 끄적거림/초단편 소설

(소설)의식주를 책임지는 국가에서 동기부여방안

통화가 없이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인가

인간의 이기심은 사회악인가

자본주의의 

국가가 의식주를 책임진다면 사람들에게 더이상 발전은 없는가

능력위주의 사회에서 선순환은 가능한가

삶에 대한 기록이란 긍정적 요소인가 부정적 요소인가

삶이 궤적이 기록된다고 봤을 때, 생물학적 삶의 종료는 죽음으로 간주할 수 있는가


시놉시스


  한 국가와 기계가 있다. 유토피아 수집가(영생을부여하는자). 임금을 받지 않지만 사회는 강한 동기부여로 인해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국가는 기본생활수준에 해당하는 의식주를 보장한다. 의회는 각종 복지보다도 기본생활수준을 정하는데 골몰한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간접세와 벌금을 제외하고, 정부는 오직 기업에게만 과세한다. 한 해 예산을 기준으로 기본생활을 정하기에 GDP에 상응하는 기본생활수준을 기꺼이 보장할 수 있다. 정부는 세수의 몇 퍼센트를 기본생활수준에 할예하였는가로 간단히 평가할 수 있다.
  기업은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성과급만을 이익잉여금에서 부담한다. 기업은 이익잉여금의 몇 퍼센트 성과급으로 지급했는가로 평가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3인칭으로 자신을 기록하는 기계를 가지고 있다. 사람의 일상 중에 중요한 부분은 자기 전에 기록에 의해 자신의 하루를 반추하고 기록된 내용을 지우거나 또는 다음날 아침에 전날의 기록을 관리하는데 있다. 기록관리는 법으로 규정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기록을 지우지 않고 관리한다. 기록을 지운다고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죽은 뒤에 누군가를 위해서다.
  보통은 외부 네트워크와 완벽하게 단절되어 있고 보호 받지만, 업무시간에는 상관이 일부 권한을 갖는다. 기록하는 기계가 업무성과를 자동으로 기록한다. 업무 성과를 기계에 의해 기록되고 이 기계를 분석하는 또 다른 기계가